암 치료에 많이 쓰이는 짚신나물1
link  김성균   2021-05-04

우연한 기회에 짚신나물이 암 치료에 두루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래전 일이다. 지금은 돌아가신 유명한 스님의
두 수좌가 천리길을 멀다 않고 필자의 집을 찾아와 짚신나물 한 포기를 표본으로 캐어 갔다.
"무엇에 쓰려 하시오?" 물었더니, 설사를 막는 약에 쓴다는 것이다. 설사에는 양약 몇 알만 복용해도 즉효가 나타나고,
산기슭 숲속엔 짚신 나물이 흔하디 흔하다. 짚신나물이 설사에도 효능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무슨 꿍꿍이
속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을 씻어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짚신나물의 문헌적인 효능을 조사해 보았다. 그러다가
암치료에 널리 쓰이는 것을 알아냈다.

중국의서인 에서는 주로 자궁암 치료를 위한 여러가지 처방전에 집중 첨가하는 신빙할 만한 임상기록을
밝혔다. 북한의 에서는 위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방광암 등에 쓰이는 항암 약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혈과 염증해소에도 쓰인다했다.

우리나라의 정평있는 에서는 자궁암, 폐암, 간암, 설암에 의한 출혈을 멈추게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했으며 또한 저항력을 증가시킨다고 기록했다.

이라는 자료에서는 전초의 추출물을 자궁경부암의 세포에 작용시킨 결과 그 암세포는 100%
억제되고 정상세포가 2배로 늘어났다는 실험관의 자료라는 것을 제시했다.
미국에서 발간한 ENCYCLOPEDEA of HERBS 는 짚신나물이 오장을 편안하게 하는데 평판이 높은
것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 성악가들은 짚신나물을 달인 물로 자주 입가심하여 목을 축이면서 성대를 보호해
왔다고 한다.

다른 각 본초학을 보면 백가지 병을 다스리는 양품으로 꼽고 있으며, 각 병증세에 쓰이는 범위가 넓다. 북미의 인디언들도
짚신나물을 민간약으로 자주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영국의 의사 에드워드 바트(Edward Bach) 는 1930년대에 짚신나물의 약효성을 시험해 본 결과 , 그 노란 꽃의 즙이
근심이라든가 내면의 감추어진 끊임없는 정신적 고통때문에 시달림을 받는 증세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기록들을 살펴보고 나서 우선 짚신나물의 몇 가지 영양물질을 분석해본 결과 그 우수한 품성에 탄복했다.
배추, 상추를 기준 삼아 비교해 보면 짚신나물은 단백질이 4배 정도 높으며, 지질은 5배 이상 함유하고 있고,
당질 함유량은 4배정도 많으며, 섬유질이 16배 정도 훨씬 많다.
무기질(미네랄)은 배추보다 5배 정도 풍부하다. 비타민C도 55mg 이상을 품고 있으며 상추보다 13배 이상 넘친다.

위의 분석 비교표는 기초 영양물질의 부분만을 밝혀낸 것이지만 기타 여러가지 물질들을 추적해 보노라면 썩 다양하고
풍부한 결과가 나오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질병퇴치에 유익한 어떤 탁효를 나타낼 특수성분들이 숨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으로 거의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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